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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넷플릭스 갑질 해명

by #$%@#$@#^@# 2021. 12. 10.

넷플릭스 갑질 해명에 대해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명탐점 코난의 하인성역으로 친숙한 성우 최재호씨가 넷플릭스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요. 알고보니 오해였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넷플릭스 해명 - 갑질 아닌 오해?

 

넷플릭스
넷플릭스

 

그렇다면 왜 오해를 하게 만들었을까요? 바로 넷플릭스측에서 어떤 배역을 연기했든지 성우에게 언급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작품 공개 전에는 성우 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작품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면 안되는 것은 불문율이죠. 이것을 어길 시에는 막대한 금전적 피해와 함께 작품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기도 하니까요. 

 

넷플릭스 로고
넷플릭스

 

그런데 오해의 원인은 당연히 공개전에는 보안 유지를 위해서 협조하는 것이 맞지만, 작품 공개 후에도 이것을 언급하지 말라고 넷플릭스 측에서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이상한 일이죠. 작품 공개 후에는 엔딩 크레딧에 성우님 이름이 명확하게 나오는데, 그것을 작품 공개 후에도 성우에게 공개를 하지 말라니요. 최재호 성우님은 작품 하나하나가 커리어인 성우들에게 작품을 언급하지 말라는 것은 명백한 갑질이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넷플릭스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내용을 보니, 국내 더빙 파트너사와 넷플릭스 측이 해당 사항에 대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작품 공개 이전에는 자세한 정보가 외부로 나가는 것을 지양해달라고 넷플릭스 측이 얘기한 것을 작품 공개 후에도 보안 유지를 하라는 식으로 인지하는 오해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즉, 작품 공개 이후에도 더빙 작업 참여 사실을 외부로 밝히지 않을 것을 성우분들에게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 자체가 아니라고 합니다.

 

성우 최재호
최재호 성우님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당연한 것이지요. 넷플릭스 작품이 끝날 때는 성우들의 이름이 클리어하게 나타납니다. 성우분들도 본인의 자랑스러운 커리어를 숨겨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넷플릭스 해명까지 보면, 단순한 오해이지, 그렇게 갑질스러운 요청을 한 것으로는 보기 힘든 부분입니다.

 

 

이번 넷플릭스 갑질 해명 해프닝을 정리해보면, 최재호 성우님은 넷플릭스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서 정당하게 할 말을 하셨고, 넷플릭스 측에서는 알고보니, 부당한 처사를 요청한 사실 자체가 없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커뮤니케이션에서 잘못된 오해가 생긴 것입니다. 넷플릭스 측에서 향후 오해가 바로잡힐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고 했으니, 일이 잘 해결되고 오해가 풀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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