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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현대 캐스퍼 내부

by #$%@#$@#^@# 2021. 9. 16.

 

현대 캐스퍼 내부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현대 캐스퍼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첫 날 예약이 1만 8천대를 넘겼다고 하더군요. 대단한 인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캐스퍼 외관은 많이 봐서 내부가 참 궁금 했었는데, 인터넷 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 내부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현대 캐스퍼 내부

 

일단 정면에 모습입니다. 경차는 원래 이정도의 느낌이긴 하지만, 캐스퍼 내부도 그닥 멋진 느낌은 아닙니다. 다른 여느 경차와 비슷하네요. 운전대에 현대 로고도 빠져 있네요. 현대차가 왜 로고까지 없앴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짝 예뻐 보이는 것은 기어 조정하는 부분이네요. 귀여운 감성이 느껴집니다.

핸들이 D컷인 것도 눈에 띕니다. 이 부분은 운전석 시트 폴딩 시 간섭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네요. 

 

시트 모습입니다. 메인 사진으로 쓰이는 시트 컬러가 바닥이 파란색, 등받이가 흰색이네요. 이 색 조합 어색한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경차에서 고급스러움을 바라지는 않지만, 귀엽거나 발랄하거나, 무난한 느낌도 아니고, 조금 혼란스러운 느낌입니다. 팔걸이는 하나라서 앞자리에 두명이 탄다면 팔이 붙을 것 같습니다. 경차인 것을 감안해도 현대차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서 애쓴 모습이 보이는데, 요즘 차량이 고급화 되어가는 모습과는 대조됩니다. 

 

 

 

뒷좌석 시트 색깔은 그나마 안정감을 주네요. 사진에 보면 뒷자석을 슬라이딩 하는 모습입니다. 뒷자리 2개는 폴딩 및 슬라이딩이 가능하죠. 물론 높은 트림에서만 가능하지만요. 암튼 이 기능은 좋아 보입니다. 

 

현대 캐스퍼 내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바로 전좌석 폴딩이 된다는 것인데요. 운전석까지 폴딩이 된다는 건 정말 놀랍습니다. 이런 차는 국내에는 못본 것 같습니다. 모든 좌석을 폴딩하면, 평탄화 작업을 살짝해서 차박이 가능할 것 같군요. 사진에서 보면 핸들을 왜 D컷으로 했는지 나타납니다. 

 

조수석만 폴딩한 모습입니다. 폴딩한 좌석 위에 있는 것은 스토리지입니다. 물론 따로 구매해야 하구요. 저런식으로 놓고, 간단하게 식사 같은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겠지만, 괜찮아 보입니다. 

 

전체 좌석을 폴딩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차박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인데,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폴딩하고 앉아 있는 것은 좀 불편하겠지만, 운전석까지 폴딩하기 때문에 눕는 것은 거뜬 할 것 같습니다. 외관도 귀여우니 캐주얼한 느낌으로 캠핑을 즐기기에 괜찮은 차라는 느낌을 줍니다.

 

 

현대 캐스퍼 내부를 현대차에서 공개된 사진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캐스퍼는 현대의 야심작이자,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데뷔작입니다. GGM이 완성차 조립 공장에 첫 발을 내딛는 것에 박수를 칩니다만, 캐스퍼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된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금 엄청나게 관심을 받으며 예약이 폭주하고 있으니, 걱정할 것은 없을 것 같네요. 제가 구매한다면, 풀옵션으로 구매하고 싶지만 그러면 2천만원이 넘어가서 경차에 이 돈을 쓰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경차의 막강한 혜택(취등록세나 공영주차장 반값 같은)을 생각하면 메리트가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모닝, 레이, 스파크를 제치고 경차 시장을 주도하게 될 지 현대 캐스퍼의 앞날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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